2026년 5월 20일
모토노스미 신사 참배 안내 2026기사 업데이트일
2026년 5월 15일
이동 수단은 여행 중 보고 느끼는 것에 크나큰 영향을 미칩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따라 도리이가 늘어선 ‘모토노스미 신사’처럼 야마구치현 명소 대부분은 전철로 찾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야마구치 해안선의 숨은 명소를 느긋하게 둘러보고 다이내믹한 경치를 마음껏 감상하고 싶다면 렌터카를 빌려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알찬 당일치기 추천 코스와 안전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후쿠오카 도심을 빠져 나와 야마구치로 향하는 길에는 탁 트인 하늘과 바다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이때 이용하는 주요 도로는 후쿠오카에서 간몬 해협을 건너 야마구치까지 이어지는 ‘규슈 자동차도’입니다. 아래는 하카타 역에서 여행의 첫 목적지인 시모노세키로 갈 때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경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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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
하카타 역 → 하카타 역 히가시 요금소 → 후쿠오카 도시고속도로 → 규슈 자동차도 → 시모노세키 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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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
약 94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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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약 1시간 10분 |
후쿠오카에서 길을 나서 야마구치현에 도착했다면 활기찬 시장, 지역을 대표하는 다리, 해변에 세워진 신사,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고원을 둘러보는 해안선 여행을 즐겨 보세요.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1900년대 초부터 이어져 온 이 시장은 예부터 신선한 식재료를 구하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지금은 도매 시장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인기 있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평일에 방문하면 시모노세키 명물인 복어를 비롯해 도미, 방어, 제철 채소 등이 진열된 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방문하신다면 성황리에 개최 중인 ‘이키이키 바칸가이’를 방문해 보세요. 통로에 늘어선 노점에서 갓 만들어 낸 초밥과 현지 해산물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활기찬 상인들과 나누는 대화도 이곳의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식후에는 간몬 해협을 오가는 배들을 바라보며 잠시 재충전 시간을 가진 뒤 다시 드라이브를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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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명칭 |
가라토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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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가라토초 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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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시장 중심부: 월요일~토요일 / 5:00~15:00 *구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요일·공휴일:8:00~15:00 이키이키 바칸가이: 금요일·토요일:10:00~15:00 일요일·공휴일:8:00~15:00 *영업시간 및 행사 장소는 재고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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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

총길이 1,780미터의 ‘쓰노시마 대교’는 일본에서도 손꼽힐 만큼 긴 다리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타나가토 해안 국정공원의 맑은 바다 위로 육지와 쓰노시마 섬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쓰노시마 대교 일대 바다는 무척이나 맑습니다. 게다가 조개껍데기에서 만들어진 흰모래가 햇빛을 반사시키면서 코발트블루에서 에메랄드그린으로 선명한 그라데이션을 띱니다.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으시다면 육지 쪽 ‘아마가세 공원’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쓰노시마 섬에서는 쓰노시마 등대를 둘러보거나 섬 북쪽 백사장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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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명칭 |
쓰노시마 등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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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
3월~9월: 9:00~17:00, 10월~2월: 9:00~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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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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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
인근 주차장 이용(1일 300엔) |

쓰노시마에서 해안선을 따라 나가토시의 ‘모토노스미 신사’로 이동합니다. 바다를 향해 123개의 새빨간 도리이가 100미터 넘게 늘어선 이곳은 이 코스 최고의 사진 명소입니다.
사업이 번창하게 해 달라고,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 달라고, 학업을 잘 마치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열 가지 디자인의 전통 스탬프(고슈인) 중 하나를 골라 찍으며 여행을 기념할 수도 있습니다. 스탬프가 비치된 신사 창구에는 펜도 준비되어 있으니 직접 방문 날짜를 적어 보세요(통상 500엔 정도를 헌금으로 냅니다).
신사 부지 안 주차 요금은 최초 1시간 동안 300엔입니다. 2026년에는 특정 주말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제한되므로 방문하시기 전에 웹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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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명칭 |
모토노스미 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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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시간 |
9:30~16:30 ※16시 30분이 되기 전에 퇴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야간 출입 및 촬영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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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야마구치현 나가토시 유야 쓰오 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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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
있음(시간당 3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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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페이지 |
주변 명소: 센조지키와 컨트리 키친

모토노스미 신사에서 자동차로 20분 정도 더 가면 해발 333미터의 고원 ‘센조지키’가 나옵니다. 바닷가보다 기온이 선선하고 맑은 날에는 야마구치의 깎아지른 듯한 해안선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고원에 자리한 ‘컨트리 키친’에서는 천연 효모로 만든 수제 빵이나 베이글 샌드위치는 물론 젤라토처럼 산뜻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테라스석에 앉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해 보세요. 분명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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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명칭 |
컨트리 키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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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야마구치현 나가토시 헤키나카 113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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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1:00~17:00 (※식사는 15시까지만 가능합니다) 정기 휴일: 목요일 ※현금 결제만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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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
야마구치현 해안선과 해안선 주변의 ‘기타나가토 회랑’ 일대에서는 싱싱하고 실한 해산물, 지역 특산물인 닭고기, 제철 식재료 등을 사용한 음식 문화가 독자적으로 발달해 왔습니다.

시모노세키시는 복어의 본고장으로 일본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나가토시를 비롯한 야마구치현 곳곳에서 시모노세키 복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복어가 ‘복(福)’을 불러온다고 여겨 복어를 뜻하는 ‘후구’ 대신 복을 뜻하는 ‘후쿠’라고도 부릅니다. 면허를 보유한 숙련된 장인이 직접 조리해 전통 방식으로 손님상에 냅니다.

나가토시 센자키 항구는 ‘센자키 오징어’로 유명합니다. ‘센자키 오징어’란 거센 조류에 밀려온 ‘창꼴뚜기’를 잡아 센자키 항구로 들어왔을 때 붙는 브랜드명이지요. 투명한 살, 쫄깃한 식감, 깊은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나가토시는 야키토리의 고장으로 유명한데, 나가타 야키토리의 대표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조슈 닭고기’입니다. 나가토에서는 보통 야키토리에 소금으로 간을 하며 테이블에 놓여 있는 마늘 가루나 고춧가루를 취향에 따라 뿌려 먹습니다.

가와라 소바는 가와타나 온천에서 시작된 야마구치 명물 요리입니다. 뜨겁게 달군 기왓장 위에 가루 녹차를 넣어 만든 소바면을 올려 아래쪽에서는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향을, 위쪽에서는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야마구치현 해안 드라이브를 즐기시려면 간략하게나마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시모노세키나 나가토를 벗어나면, 특히 모토노스미 신사나 센조지키 주변으로는 폭이 좁은 커브 길, 편도 1차선 구간, 급경사 오르막길이 이어집니다. 멋진 바다 풍경이 펼쳐지더라도 운전에 집중해야 합니다.
주유 계획도 필요합니다. 주유소는 대부분 시모노세키나 나가토에 밀집되어 있으며 인적 드문 반도 쪽에는 거의 없습니다. 도시 외곽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간선 도로를 벗어나시기 전에 최소 절반 이상 연료를 채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 혼잡도도 여정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센조지키는 주차장이 비교적 넓은 편이지만 모토노스미 신사는 수용 대수가 적어 사람이 많을 때는 오전 10시 이전에, 연휴 기간에는 정오 무렵에 가득 차기도 합니다. 입구에서 입장을 거절당하거나 진입로에서 교통 체증을 겪지 않도록 가급적 이른 시간에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네, 후쿠오카에서 일찍 출발하신다면 충분히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쓰노시마 섬에서 모토노스미 신사까지는 자동차로 약 40분 소요됩니다.
네, 후쿠오카에서 야마구치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고속도로에 요금소가 있습니다.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하루에 이곳들을 모두 둘러보는 건 쉽지 않습니다. 운행 편수도 적고 환승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렌터카가 가장 효율적이고 유연한 이동 수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